‘사회적 기업’ 컴윈 희망나눔 5년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08-11-12 18:27
ㆍ사무실 한칸서 시작 年매출 15억 중기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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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생활수급자들이 자본금을 모아 설립한 ‘사회적 기업’ 컴윈(대표 권운혁)이 12일 수원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컴퓨터 및 프린터, 전기전자 폐기물, 중고 PC 조립 제조기업인 컴윈은 2003년 12월 안산과 시흥시 기초생활수급자 6명이 자본금 2000만원을 모아 안산시 정왕동의 한 공터에 사무실 한 칸을 얻어 시작했다.
학교 주변에서 폐컴퓨터를 수거해 재조립하거나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층 14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소외계층과 사회단체 등에 자체 생산한 컴퓨터를 기증해 지금까지 1000대 이상을 후원했다. 권 대표는 “컴윈이 5년여 만에 연매출 15억원의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수원 | 경태영기자>